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농촌공동체 활성화 지원인력 ‘농촌마을활동가’ 발대식 성료 > 언론보도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13일 천안타운홀 46층 대회의실에서 농촌마을활동가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촌마을활동가’는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천안시의 농촌지역개발사업에 주민 참여부터 사업운영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농촌 현장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농촌마을사업 전문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월 한달 간, 농촌마을활동가 전문교육과정(기초소양 및 실무교육)인 ‘2025 농촌마을활동가학교’를 운영,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면접을 거쳐 총 23명을 최종적으로 위촉했다.

이날 발대식은 ‘2025 농촌마을활동가’ 위촉장 수여식, 활동가 소개 및 분과별 활동 안내, 천안농촌마을활동가협의회 소개, 분과별 과업 안내 및 계약 체결, 건강한 농촌 마을 활동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농촌마을활동가는 농촌마을 자원 데이터 구축, 마을만들기사업 성과 아카이빙,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 등을 현장에 밀착하여 지원하게 된다.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천안시의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현황에 맞춰, 증가하는 농촌지원인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측면에서 농촌마을활동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추진의 단순 조력자가 아닌, 천안시 농촌을 살리는 전문가라는 사명감으로 함께 하길 당부했다.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지원하는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2016년에 제정된 ‘천안시 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에 의거해 설치됐으며,‘(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