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1리와 문덕2리, 총 7억 원 지원받아 마을 발전 사업 추진

충남 천안시청 전경.사진=데일리한국 DB
충남 천안시청 전경.사진=데일리한국 DB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광덕면 광덕1리와 성거읍 문덕2리 2개 마을이 올해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2022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주도적인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농촌지역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 유지 및 마을 활력,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충남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광덕면 광덕1리(중규모)와 성거읍 문덕2리(소규모)는 3년에 걸쳐 각 5억 원과 2억 원을 지원받아 마을 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20년에는 목천읍 소사리와 지산1리 중규모 2개 마을, 2021년에는 성환읍 대홍2리, 직산읍 양당2리, 입장면 산정2리, 입장면 홍천1리 소규모 4개 마을이 선정돼 주민공동체 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했다. 

박재웅 농업정책과장은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주민 주도적인 마을 사업을 추진해 특색있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