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리더대학 수료 및 농촌마을만들기 아이디어공모전 추진 > 언론보도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주덕)가 추진중인 ‘2022 천안시 마을리더대학’이 마무리됐다.

지원센터는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지난 24일 성거읍 협동조합 띠우지에서 마을대표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리더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16개 수료마을은 광덕1리, 광덕2리, 군서2리, 대홍1리, 덕성2리, 보산원4리, 소사리, 신가1리, 신흥2리, 양령1리, 양령2리, 율금1리, 응원2리, 자은가리, 장송1리, 탑원4리이다. 

마을리더대학 교육과정은 주민주도의 중규모 마을만들기 사업을 목표로 23일과 24일 모두 8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농촌마을 리더의 역할 △마을회의와 기록관리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의 이해 △충남형마을만들기 사업준비 및 실무 △마을의 갈등관리와 회의기법 실습 △성평등 마을조성을 위한 성인지교육 등이다.

센터는 내년에도 소규모 마을만들기사업 추진경험이 있는 마을이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덕 센터장은 “앞으로도 맞춤교육과 학습토론회 등을 지원해 농촌지역의 인적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농촌마을만들기 아이디어공모전 ‘대학생이 간다’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천안문화도시센터에서 ‘천안시 농촌마을만들기 아이디어공모전- 제7회 대학생이 간다’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복합적인 농촌마을사업의 특성상 단국대학교LINC3.0사업단, 백석대학교 혁신융합학부, 천안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공동주관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대학생이 간다’는 천안지역 대학생들이 농촌마을을 방문해 마을자원조사 및 주민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마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다. 우수한 활동팀에게는 천안시장 표창과 함께 제안 아이디어를 정책사업화 할 수 있도록 후속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6년 5월에 제정된 ‘천안시 공동체활성화 지원조례’에 의거해 설치되었으며, 당해 8월부터 ‘(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이 센터를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