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미래 우리에게 맡겨라 ‘제8회 대학생이 간다! 사전설명회’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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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농촌의 미래 우리에게 맡겨라 ‘제8회 대학생이 간다! 사전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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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3-08-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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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주덕)는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와 단국대학교 다산LINC3.0 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6월 22일 백석대학교 글로벌 외식 산업관에서 ‘제8회 대학생이 간다!’사전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인사말과 행사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안내 및 참여 기관소개와 참여자 간의 상호인사, 농촌 마을의 이해 및 마을 조사 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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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 센터장은 “농촌 지역은 도시에 비해 낙후되어 있고 국가적으로는 균형 발전을 해야 하므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역설하였습니다. 특히 “대학생들이 마을에 방문하여 지역의 자원, 주민들이 생각하는 문제 등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조사한 후, 해당 지역 문제가 발굴되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지에 대해 판단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역할을 충실히 맡아주어야 한다. 젊은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로젝트를 공동주관하는 단국대학교 다산LINC3.0 사업단 이정만 교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 개인한테도 도움이 되고, 농촌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세상 보는 눈을 높이고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 김혜경 교수는 “대학에 와서 좋은 경험을 갖게 되고 다른 대학 친구들과 네트워킹 할 좋은 기회로 열심히 활동에 임하여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 김혜경 교수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 김혜경 교수

설명회에 참가한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농·완’(오늘도 농촌 생활 완료)팀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농촌이라는 곳을 TV로만 봤지 실제로 본 적이 없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영광이다.”라며 조심스럽게 참여 동기를 밝혔습니다.


단국대학교 조경학과 라온하제팀
단국대학교 조경학과 라온하제팀

또한, 단국대학교 조경학과‘라온하제’(라온=즐거운)팀은“학과의 특성을 발휘해서 조경과 관련된 활동으로 농촌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호서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육이 나라를 살리조'팀
호서대학교 한국 언어문화학과‘교육이 나라를 살리조’팀은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팀의 명칭과 같이 마을 공동체 안에서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활동으로 여실히 보여주겠다.”라고 도전 의사를 밝혔으며, 같은 학교 ‘열매’(열매의 옛말)팀은 “내년이면 졸업이라 이번 대학생이 간다를 통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천안의 농촌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구상하는 활동을 통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자 도전하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의 참가팀 모두“친할머니, 친할아버지라 생각하며 예의 있게 행동하고, 마을의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을 주민분들과 함께 논의하며 살기 좋고 행복한 농촌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쏟아내겠다.”라며 단단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호서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육이 나라를 살리조'팀
오전 사업설명회를 마친 후 오후에는 마을 조사 방법에 대한 오난영 강사의 특별강의와 농촌활동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종료되었습니다.

‘제8회 대학생이 간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살기 좋은 농촌 마을만들기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 및 농촌 관계인구 육성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제1회 14개팀, 60명 참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94개팀, 388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총 25개팀이 참가 신청했습니다.

참가한 팀의 활동계획서 및 프로젝트 계획서를 토대로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을 선정하게 됩니다.

최종 선정된 15개 팀은 7월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중간성과공유회를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제안할 아이디어를 점검 및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며, 9월 21일 최종성과심사를 통해 팀별 제안 아이디어의 깊이 있는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정량평가, 계획의 체계성, 실현 가능성, 사업의 이해도, 과제해결성, 발표자의 전달력 등의 세부 평가 지표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이후 최종 결과에 대한 시상은‘대상/최우수상/장려상/천안시장상’으로 총상금 650만원을 수여하게 됩니다.


이번 ‘대학생이 간다.’ 프로젝트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젊은 청춘들의 집단지성이 묻어나는 활동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올해 참여한 대학생들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농촌 마을을 활성화하고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 전찬호 마을기자

Tag#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전찬호

출처 : 천안아산신문(http://www.c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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