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충남 광역 및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 하반기 직무연수 > 센터소식

충남 광역 및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 대상으로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직무연수가 지난 10월 15일(목)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열렸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개회식은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구자인 센터장님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첫 순서는 특별 주제 강연으로 목원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이시면서 지역재단 이사장을 맡고 계신 박 경 교수님께서 자리하셔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농촌혁신”이라는 주제로 중앙정부 정책 동향에 대한 강의 및 코로나 이후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상근자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를 대응하는 중간지원조직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로 이어 졌습니다. 저희 센터에서 ‘대학생이 간다’ 등 온라인 교육 사례에 대해서 발표를 했는데요~ 센터에서 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유튜브 운영방식과 운영 결과 분석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될 점을 끝으로 발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보령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도 ‘마을 기자단’ 등 활동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비대면 수업과 소규모 대면을 하게 된 이유와 보령시에서 코로나19 특집호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이장의 하루’라는 인간극장 패러디를 통해 마을의 활동을 비대면으로 홍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서 다시 모였습니다! 민간위탁과 행정직영 조로 나누어 “충남 농촌마을정책의 현재와 향후 방향”을 위해 분임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각 센터별로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고, 센터마다 시행착오도 있고, 고민도 많아 보였습니다. 풀지 못한 숙제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하고 앞으로 센터끼리 정보를 공유하자고 했습니다.

 이번 직무연수 중 제일 하이라이트는 이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바로 전국 시도 중에서 처음으로 광역단위로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창립되었습니다!! (박수쳐주세요^^)

초대 회장으로는 보령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인 권영진 위원장님이 추대됐습니다. 충남마을만들기의 새로운 전화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소통과 화합하여 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수료증 배부 및 단체사진을 촬영하면서 단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소속감을 높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애써주신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열띤 참여와 열정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 이번 직무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을 준수하며 이루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