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하계워크샵] 워크샵 다녀왔어요~ > 센터소식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하계워크샵 실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민하던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원모두가 부여일대로 하계워크샵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당일치기 일정으로, 부여의 마을만들기 선진사례로 꼽히는 송정그림책마을견학, 부여일대 견학, 공주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방문, 직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먼저, 마을 만들기의 선진사례인 충남 부여군 양화면 송정1리의 그림책 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송정마을은 평균연령이 80세인 주민들이 옛날처럼 북적북적하고 정을 나누던 마을을 다시 만들어 보자 힘을 합쳤고, 2015년부터 국비 공모사업으로 마을을 새로 가꾸기 시작하였고, 마을 주민들이 3년에 걸쳐 그림책을 그리고,그림책을 읽어주고, 체험, 휴식 할 수 있는 찻집을 열었습니다.

제일먼저 노인회장님께서 직접 인솔해주는 마을 이야기 산책을 하였습니다. 벽화를 따라 마을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벽화 하나하나마다 이야기가 있어 발길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

​

마을이야기산책 이후에는 마을찻집에 들어가 어르신 작가 4분이 직접 들려주시는 그림책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겪은 이야기를 직접 이야기로 풀어내어 읽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송정그림책마을 이선정사무장님께서 특강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송정그림책마을의 탄생부터 걸어온길, 송정마을의 공동체활동, 앞으로 송정마을의 미래까지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송정그림책마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국립부여박물관견학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장 내 협력 및 소통방법, 태도, 애로사항 공유 등 그동안 못다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습니다.

​

마지막 일정은 타 시군 센터 방문으로 공주시의 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작년 공주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개소 이후 공주센터 식구들이 천안을 방문하여 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저희센터에서 공주센터를 방문하여 직원소개 및 센터 고유사업 소개, 사업교류 등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식구가 갑작스럽게 방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의자까지 양보해 주신 공주센터분들게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센터 식구 단체사진>